인생이 고민 하루하루 안좋은 생각만 나요재수하기로 확정은 했는데아버님이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엄마 혼자
하루하루 안좋은 생각만 나요재수하기로 확정은 했는데아버님이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엄마 혼자 직장에다 알바까지다니시면서 제 뒷바라지 해주고 계신데너무 죄송한데 재수는 꼭 하고싶어요.....어차피 취준도 대학학점도 공부습관 잡는데 시간 소비할거면그냥 1년 박으면서 공부습관 잘잡고 대학도 더 잘가고 학점도 더 잘따면 좋잖아요근데 엄마가 곧 60대라 은퇴 적령기에 가까워져서 맨날 스트레스 받으시고 그러다보니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안좋은 말 듣고집은 집대로 방음 하나도 안되고 좁고 곰팡이있고친구들은.. 서울이다보니까 돈많은 애가 많은데여행도 10번 넘게 다녀오고 건물있는애도 있고 집좋고노력 안해도 제가 죽어라 노력한거보다 잘살 애들이 많아서상대적으로 박탈감들고 현타오고엄마 회사 못다니시게되면 저는 휴학같은거 하고돈벌어서 학비 보태야하는데 그럼 딜레이된만큼 취업도 어려워질거고... 머리감으면 머리 다빠지고저는 고작 수능도 안봤는데 아직 한 8년은 더 공부해야될 거 같은데 이제 겨우 한 번 시험 보는건데 때로는 죄인 취급당하고 주변인들 누구보다 열심히해야되는데 누구보다 미래가 어두워서 우울해요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채택 부탁드립니다.